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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위하준이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1일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하준은 2014년 '차이나타운'으로 데뷔 직후 인연을 맺은 뒤, 2019년에 이어 올해 다시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위하준과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8년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위하준은 첫 주연작인 영화 '곤지암'의 흥행으로 충무로의 루키로 떠오른 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로맨스는 별책부록', '18어게인' 등을 비롯해 영화 '걸캅스', '미드나이트', '샤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와 장르를 소화하며 폭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실력파 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2021년 전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에서 실종된 형을 찾아 '오징어 게임'이 벌어지는 섬에 잠입하는 황준호로 활약하며 단숨에 글로벌 스타로 올라섰다.
이후 위하준은 tvN '배드앤크레이지'의 K를 통해 코믹과 액션을 넘나들며 전대미문의 히어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최도일 역을 통해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오가며 글로벌 팬덤을 더욱 확장시켰다.
이번 재계약에 대해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함께 하며 변함없는 성실함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이제는 전세계가 사랑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된 위하준 배우에게 고마움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8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하게 된 만큼 앞으로 위하준 배우가 자신의 꿈과 목표를 더욱 크게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재계약을 마무리한 위하준은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과 넷플릭스 '경성크리처'의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촬영을 마친 후에는 차기작 선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에는 위하준 배우를 비롯해 배우 손예진, 이민정, 고성희, 이초희씨가 소속되어 있다.
[사진 =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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