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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종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20일 이종석은 자가진단키트 검진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금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밝혔다.
이어 "이종석은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및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이종석 주연의 '데시벨'(감독 황인호)의 무대인사도 취소됐다. 앞서 20일 제작사 마인드마크는 공식 계정을 통해 "스태프가 감기 증상을 보여 추가적인 키트 검사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처음으로 해당 스태프의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며 "출연진들과 스태프들 모두 다시 키트 검사를 하였고, 이종석의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이종석을 제외한 다른 배우들은 자가 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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