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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문을 일으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이별을 결정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호날두는 구단과 상호 합의에 따라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이적료 없이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의 팀들이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로 지목됐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의 '마르카'는 뉴캐슬을 유력하게 바라봤다. 이 매체는 "호날두를 열망하는 클럽들이 많다. 그중 뉴캐슬이 포함돼 있고, 깊게 연결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 뛰고 싶어하고, 뉴캐슬은 현재 리그 3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의 강점은 역시나 돈이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빈 살만이 구단주가 되며 세계 최고 부자 구단 중 하나로 거듭났다.
마르카 역시 "그들의 막대한 예산으로 호날두 영입을 승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50만 파운드(약 7억 9000만원)의 주급을 받았다. 뉴캐슬은 호날두의 주급을 맞춰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클럽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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