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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나는 솔로' 11기 옥순이 답답함을 토로했다.
23일 ENA 플레이·SBS 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 나라 11번지의 하루가 그려졌다.
순자에 이어 영철과 일대일로 만난 옥순은 준비해온 질문을 꺼내들었다. "첫인상과 지금이 많이 바뀌었나"란 옥순의 궁금증에 영철은 "지적이고 세련됐다. 대화를 해보니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더라"라고 답했다.
옥순은 자기 소개 이후로도 영철을 마음에 두고 있다며 "종합적으로 마음에 든다. 전반적으로 좋다. 잘 맞는 것 같다"고 했지만, 영철은 "선택이 바뀌진 않을 것 같다. 4박 5일은 한 사람을 알기에도 짧다. 순자를 좀 더 알아가고 싶다"며 선을 그었다.
솔로 나라로 복귀하는 차 안, 옥순은 침울한 표정으로 일관해 눈길을 끌었다. 옥순은 제작진에게 "까여서 돌을 발로 차고 있었다. 날 깐 영철이 선택한 순자와 같은 방을 쓴다. 엉망이다. 자유 민주주의의 부익부 빈익빈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사진 = SBS 플러스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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