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우루과이의 수아레스와 고딘이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과 재대결을 펼칠 것으로 점쳐진다.
한국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 당시 한국전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던 수아레스(나시오날), 카바니(발렌시아), 고딘(벨레스 사스필드), 무스렐라(갈라타사라이)는 이번 대회에도 출전한다. 4명의 선수는 지난 남아공월드컵 16강 한국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과의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2-1 승리를 이끈 수아레스는 이번 한국전에서도 선발 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다. A매치 134경기에 출전해 68골을 터트린 수아레스는 유럽을 떠나 우루과이 자국리그에서 활약 중이지만 여전히 전성기 못지 않은 골감각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비수 고딘 역시 한국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점쳐진다. 전성기에 비해 노쇠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A매치 159경기 출전 경험을 자랑한다. 고딘은 한국전에 앞선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전 출전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은 역동적이고 개인 능력이 뛰어난 스타일이 확실한 팀이다. 우리 전술에 집중해야 한다. 한국 선수들의 드리블 능력도 뛰어나다"며 경계했다.
공격수 카바니는 한국전 조커로 대기할 전망이다. 카바니 역시 A매치 133경기에 출전해 58골을 터트렸다. 카바니는 나폴리(이탈리아), 파리생제르망(프랑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유럽 무대에서 득점력을 과시했다.
골키퍼 무스렐라도 A매치 133경기 출전의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무스렐라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상 등으로 인해 주전 골키퍼 자리를 로체트(나시오날)에게 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역대 전적에서 1승1무6패의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 카바니와 고딘은 남아공월드컵 16강전 이후 두차례 치른 한국과의 평가전에 모두 출전할 만큼 한국전 경험도 풍부하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천적 관계를 보이고 있지만 가장 마지막 대결이었던 지난 2018년 평가전에선 승리를 거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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