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일본의 승리와 관련해 손흥민을 언급했다.
일본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독일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일본이 거함 독일을 쓰러트렸다. 일본은 전반전에 수세에 몰렸다. 독일에게 볼 점유율을 내주면서 수비적인 대응으로 공격을 막아냈다. 일본은 전반 31분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일카이 귄도안에게 실점하며 결국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후반전에 반전을 이뤄냈다. 일본은 한 골 차가 이어지자 과감한 선수 교체를 통해 공격을 강화했다. 효과는 확실했다. 일본은 후반 30분 마누엔 노이어가 쳐낸 볼을 도안 리스가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8분 뒤 아사노가 역전골을 터트렸고 엄청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2번째 이변이었다. 일본과 독일 경기 전날의 주인공은 사우디 아라비아였다. 사우디는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2-1 역전승을 거뒀다. 마찬가지로 일본도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아시아의 저력을 자랑했다.
AS 로마의 무리뉴 감독은 일본의 승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환상적인 결과다. 하지만 일본의 승리가 미칠 정도의 놀라움은 아니다”라고 담담하게 표현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일본 선수를 지도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운이 좋게 아시아 최고 선수와 함께 했다. 그의 정신력을 매우 특별했다”라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이 언급한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을 이끌면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고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나타냈다. 남다른 정신력을 갖춘 손흥민을 통해 아시아 선수들의 자세를 칭찬한 인터뷰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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