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우루과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이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우루과이다. 선수 개개인을 보면 우루과이가 압도적이다. FIFA 랭킹에서도 14위로 한국(28위)보다 높다. 게다가 한국은 에이스 손흥민이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한국은 사실상 이긴 경기를 했다. 경기를 주도했고,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우루과이가 밀리는 모습이 보였다. 경기 전 모두가 우루과이의 승리를 예상했다. 벤투호는 이런 예상을 뒤집었다.

경기 후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이 상태를 간단히 정리했다. AFC는 "우루과이가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표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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