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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흥정퀸’에 등극한다.
25일 밤 10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여행의 맛’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태국 여행 마지막 날 이야기가 그려진다. 가이드를 맡은 조동아리는 태국 여행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특별한 수상시장 쇼핑을 준비한다.
이날 조동아리는 수상시장에 가기 전 센 언니들에게 쇼핑 꿀팁을 전수한다. 대화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같은 물건도 천차만별 다른 가격이 형성되기에, 수상시장에서는 상인과의 흥정은 필수라는 것. 조동아리 중에서도 쇼핑마스터라 불리는 김수용은 센 언니들에게 적절한 첫 제시 금액부터 가격을 깎는데 더욱 유리한 현지어 강의까지 꿀팁들을 들려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수상 시장에 도착한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배 두 대를 나눠 타고 쇼핑을 시작한다. 이때 조동아리는 시작부터 상인들의 배 사이에 갇혀서 강제 쇼핑에 빠진다는 전언. 센 언니들에게 강의를 할 때와 달리 상인들의 말발에 넘어가 우왕좌왕하는 조동아리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고.
그런가 하면 센 언니들은 강의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흥정에 도전한다. 그중 박미선이 흥정에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다른 센 언니들의 쇼핑을 도와주며 흥정퀸에 등극한다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말투로 원하는 가격을 따내는 박미선의 쇼핑 현장이 궁금해진다.
[사진 = TV CHOSUN ’여행의 맛’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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