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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네이마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뛰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네이마르는 G조 1차전 세르비아와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브라질은 2-0 승리를 했지만 네이마르 부상으로 인해 환하게 웃지 못했다. 네이마르의 발목이 많이 부은 모습도 포착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전이 끝난 후 발목 치료를 받고 있다 아직 브라질 대표팀은 공식적으로 부상 정도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브라질은 스위스, 카메룬과 조별리그를 치러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의 '아스'는 25일(한국시간) "최근 몇 년 동안 브라질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네이마르 부상이 다시 나왔다. 네이마르가 발목 부상으로 16강에 올라가기 전까지 뛰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조별리그 남은 2경기에서 네이마르는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호드리구에게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다. 치치 감독은 보수적인 지도자지만 이번 조별리그에서는 호드리구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호드리구는 21세의 브라질 '신예' 공격수다. 지난 2019년 레알 마드리드 1군에 데뷔했고, 그해 브라질 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지금까지 8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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