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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탄자니아 전통 커피를 맛본 후 스무디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에서는 킬리만자로 등반을 이틀 앞둔 멤버들이 마테루니 등반 훈련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테루니 등반을 마친 멤버들은 탄자니아 전통 커피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한 후 커피를 맛봤다.
탄자니아 전통 커피의 맛에 대해 멤버들은 “색깔은 진한데 연하다”, “핸드드립 같다”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유이는 “아까 (커피) 콩을 진짜 씹고 나서 먹어서 그런지 나는 약간 뒷말이 좀 씁쓸하다”라며, “근데 산미가 하나도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은혜는 “굉장히 고소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좋아할 거 같다”며 감탄했다.
물에 커피 가루를 직접 넣고 끓이는 방식의 탄자니아 전통 커피에 오마이걸 효정은 “사실 약간 가루가 느껴질 줄 알았는데 부드러운 정도다. 거슬리는 게 아니라”라며, “약간 스무디 같은 느낌이랄까”라고 표현해 나머지 멤버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엉뚱한 효정의 표현에 손호준은 “맞다. 스무디 같다”며 맞장구를 쳤다.
효정은 “만드는 과정을 다 봐서 그런지 애정이 더 생긴다”라며 고소한 탄자니아 전통 커피의 맛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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