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라 불리는 주앙 펠릭스를 유럽 빅클럽들이 주시하고 있다.
펠릭스는 지난 2019년 벤피카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했고, 이제 다시 새로운 팀을 바라보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펠릭스가 1월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어한다. 시메오네 감독과 관계가 악화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과 관계 역시 악화됐다"고 보도했다.
펠릭스가 시장에 나온다면 엄청난 경쟁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이 펠릭스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가 참전했다.
'마르카'는 "첼시가 펠릭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가 펠릭스 영입 경쟁에 합류한 것"이라고 전했다.
펠릭스는 현재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해 있다. 지난 H조 1차전 가나전에서 1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포르투갈과 3차전에서 격돌할 한국에게도 펠릭스는 주요 경계 대상이다. 월드컵에서 펠릭스가 활약을 이어간다면 그의 몸값은 더욱 높아질 것이 자명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