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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지현의 변신이 놀랍다.
박지현은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현성일보 사주 장녀 모현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송중기가 윤현우를 연기한 세계관에서는 진성준(김남희)의 아내가 되어 윤현우를 부리는 입장이었지만, 아직 20대 초반의 나이인 이날 회차에서는 아직 진성준의 맞선 상대이면서도 진도준(송중기)의 첫 인상에 흥미를 느끼는 모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면서 진도준을 찾아가 모현민이 정보를 건네는 장면은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되어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또 하나 시선을 끈 포인트는 박지현의 연기 변신이었다. 그동안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을 통해 단아한 이미지를 선보여 온 그가 어디로 튈 지 알 수 없는 모현민이라는 인물로 돌아온 것. 작품을 통해 박지현이 만들어 낼 결과물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금,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박지현]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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