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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28일(현지시간) 데드라인에 따르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주인공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이수만: K-Pop의 제왕(Lee Soo Man: The King of K-Pop)'을 제작 중이다.
제작을 맡은 팅 푸 감독은 "조국을 세계에 올려놓은 대담한 공상가의 매혹적인 삶을 연대기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를 이끌고 있다"며 "이수만은 전 세계적 움직임을 촉발했으며 계속해서 한 시대를 정의하고 있다. 그는 스티브 잡스 수준의 미래학자이자 몽상가이며 음악 기획자 그 이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수만은)독창적인 창작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를 장악한 세계적인 건설자이자 기술자"라며 "그는 현대판 윌리 윙카로, 수 많은 꿈꾸는 이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큐멘터리 공개 시점은 알려지지 않으나, 제작이 완료되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수만은 지난 1972년 가수로 데뷔했다. 1995년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그룹 H.O.T, SES,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수많은 아티스트를 배출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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