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오사카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솔로 활동으로 남자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30일 오후 6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2 마마 어워즈(MAMA AWARDS)' 둘째 날 시상식이 배우 박보검의 진행으로 열렸다.
지난 7월 솔로 앨범 '잭 인더 박스'을 발표한 제이홉은 이날 인기상에 해당하는 더 모스트 파풀러 남자 가수 부문 트로피를 받고 "제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올 한 해 새로운 도전을 한 노력에 대한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겸손하게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이홉은 "'잭 인 더 박스'는 저를 있는 그대로 담은 앨범이다. 팀의 제이홉으로서 활동하면서 꼭 언젠가 보여드리고 싶어 과감한 판단과 결정을 내린 앨범"이라고 설명하며 "많은 분들을 만족시켜드리진 못하겠지만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누구보다 많이 응원해준 멤버들 사랑한다"고 말하고는 "앞으로도 제이홉 다운 결과물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 '2022 마마 어워즈' 영상]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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