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윤지성이 컴백을 앞두고 연예계 동료들의 든든한 응원을 받았다.
윤지성은 지난 주말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겨울 싱글 '12월 24일 (December. 24)'의 '미리 메리 청음회' 영상과 리릭 스포일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리릭 스포일러에는 "Wish a Merry Christmas Day / 작은 소원 빌던 / 그때 어린 아이처럼 / Dear my Santa Claus / 오늘 밤도 꼭 / Merry little White Christmas Day"라는 몽글몽글한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윤지성이 직접 작사한 '12월 24일 (December. 24)'의 가사 일부로, 곡명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공개된 '미리 메리 청음회' 영상은 윤지성의 신곡 '12월 24일 (December. 24)'을 미리 들어본 가수 김종현, 마마무 휘인, 모모랜드 혜빈, 배우 장동주의 리액션을 담고 있다.
윤지성의 미니 3집 '미로(薇路)' 수록곡 '서머 드라이브(SUMMER DRIVE)'에 참여한 김종현부터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호흡을 맞춘 장동주까지, 윤지성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먼저 김종현은 "굉장히 감미롭다. 첫 소절을 시작할 때부터 '역시 지성이 형'이라고 생각했다. 저의 크리스마스 캐럴은 '12월 24일 (December. 24)'이 되지 않을까.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선물 같은 노래"라고 애정을 보였다.
휘인은 "지성 오빠 특유의 호흡 섞인 미성 같은 예쁜 목소리 톤이 잘 담겼다. 벌써 크리스마스가 온 것 같은 느낌"이라며 "발매되면 자주 들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특히 "제가 되게 좋아하는 분위기의 곡이다. 이런 스타일의 곡을 나중에 같이 해봐도 좋을 것 같다"라며 깜짝 컬래버레이션 제안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혜빈은 "서정적인 느낌이다. 이번 겨울에는 '12월 24일 (December. 24)'을 들으면서 걸어 다닐 것 같다"라고 말했고, 장동주 또한 "전주부터 감미롭다. 이 노래를 먼저 들을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 대박 조짐이 보인다"라며 춤까지 추는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윤지성은 5일 오후 6시 '12월 24일 (December. 24)'을 발매하고, 오는 24일 온·오프라인 팬 콘서트 '12월 24일 (Lucid Dream)'에서 신곡 첫 무대를 공개한다.
[사진 = DG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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