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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가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위시리스트 '1위'에 등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는 그동안 꾸준히 맨유 이적설이 나왔다. 해리 매과이어의 대체자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이적설의 강도가 세지고 있다. 그러면서 김민재의 몸값 역시 뛰고 있다. 최근 맨유가 김민재를 4500만 유로(616억)에 계약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미러'는 "텐 하흐 감독은 계속해서 팀 강화를 모색하고 있고, 그의 관심은 한국의 월드컵 스타로 향했다. 텐 하흐 감독이 한국 수비수 김민재를 원한다. 김민재가 텐 하흐 감독의 위시리스트 1위로 올라섰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싼값에 김민재를 영입하는 건 어려울 것"이라며 "김민재의 이적료가 4500만 유로에 불과하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몇 달 동안 김민재가 해낸 훌륭한 활약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도 그 금액은 너무 싸다"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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