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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대진이 확정됐다.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와 브라질, 잉글랜드와 프랑스, 그리고 모로코와 포르투갈이 4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영국의 '더선'은 8일(한국시간) 베팅 사이트 'Bonuscodebets'의 슈퍼컴퓨터가 전망한 결과를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각각 네덜란드과 크로아티아를 꺾고 4강에서 만난다.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슈퍼 빅매치에서는 프랑스가 승리하고, 포르투갈도 모로코를 꺾고 4강에 안착한다.
4강에서 리오넬 메시의 '황제 대관식'은 좌절된다. 메시는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다. 아르헨티나 팬들은 메시가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4강 오른다.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4강에 만족해야 할 상황이다.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은 4강에서 멈춘다. 프랑스가 포르투갈을 넘고 결승에 안착하기 때문이다.
브라질과 프랑스의 결승 격돌. 프랑스의 월드컵 2연패 역시 브라질의 벽에 막혀 좌절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브라질의 우승, 월드컵 통산 6회 우승으로 카타르 월드컵은 막을 내린다.
[사진 = 더선]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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