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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뮤직플랫폼 멜론의 인디음악 조명 프로젝트 ‘트랙제로’가 세련되고 흥미로운 국악에 대해 소개했다.
8일 오전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는 박준우 전문위원을 초대해 새 플레이리스트 ‘지금 우리의 ‘한국’ 음악은’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공개된 지금 우리의 ‘한국’ 음악은’ 2편 플레이리스트에는 황진아 (Hwang Gina)의 ‘휘몰이’, 해파리의 ‘소무-독경’, 삐리뿌의 ‘In dodri’, 한승석 & 정재일의 ‘바리abandoned’ 등이 포함됐다.
‘트랙제로’ 변고은 전문위원은 한승석 & 정재일의 ‘바리abandoned’에 대해 “피아노와 소리꾼의 앙상블. 바리 설화를 바탕으로 쓴 이야기지만 시대를 관통한 메시지가 있다”고 전했다.
박준우 전문위원 역시 “정재일은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면서도 본인의 음악, 가요 등을 두루두루 해오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멜론의 ‘트랙제로’는 전문위원 6인과 함께 숨은 명곡들로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다.
지난 1일 공개된 ‘지금 우리의 ‘한국’ 음악은’ 1편은 이날치의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를 비롯해 추다혜차지스의 ‘리츄얼댄스’와 송소희, 두번째달의 ‘강원도아리랑’ 등 여러 국악 퓨전 곡들을 선정해 소개한 바 있다.
[사진 = 멜론 트랙제로 ‘지금 우리 ‘한국’ 음악은’에 소개된 추다혜차지스, 황진아, 삐리뿌, 해파리의 모습(좌측부터)]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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