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키와 의견 일치 “겨드랑이 제모? 적당한 게 좋은 듯” (‘용진건강원’)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남자 아이돌의 겨드랑이 제모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에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샤이니 민호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MC 이용진은 민호에게 앞서 샤이니 키가 출연한 영상을 봤는지 물으며 “방송 보셨으면 아이돌 겨드랑이, 그거 어떻게 생각하냐. 아직까지도 굉장히 회자가 되고 있다”라고 물었다.

앞서 샤이니 키는 ‘용진건강원’ 출연 당시 ‘클겨’에 대한 논쟁이 일자 자신은 ‘겨털 중도파’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민호는 “굳이 나는 겨드랑이에 ‘클겨’ 이렇게 붙이는 게 조금 쑥스럽긴 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민호는 “어릴 때는 오히려 신경을 안 썼다. 근데 점점 크면서 적당한 게 좋은 거 같다”라며 키와 같은 의견을 내비쳤다.

더불어 민호는 “지금도 (신경) 잘 안 쓰려고 하는데 괜히 눈치가 보이는 느낌이다. 우리는 무대에 있을 때 아무래도 민소매를 입으면 신경이 쓰인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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