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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의 최정이 국제바로병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통해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의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국제바로병원과 최정 선수가 올해로 11년째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정규시즌 최정 선수가 홈런 1개를 기록할 때마다 인천지역 소외계층 1명의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 캠페인이다.
올 시즌 최정 선수가 총 26개의 홈런을 기록함에 따라 26명의 저소득층 환자들이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정 선수는 “올해로 벌써 11년째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 그만큼 수혜를 받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어 뿌듯하다. 곧 수술받으실 모든 분이 빨리 완쾌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1년간 최정 선수는 총 329명의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했다.
‘사랑의 홈런 캠페인’ 신청 접수는 국제바로병원(바로병원 새 이름) 사회사업실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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