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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기안84가 박나래의 목소리를 들으면 일을 해야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의 집을 찾은 무지개 회원들이 각자 할 일을 찾아 열심히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요리 대신 장작 패기에 나섰다. 치는 족족 반 토막이 나는 장작을 보며 새우를 까던 박나래는 “참 일을 잘한다. 보면 일머리가 있다”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기안84는 “너희 집 갔다 온 후로 일하는 게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안84는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오면 일을 계속하게 되더라”라며, “아직도 나는 세계관이 계속 연결돼 있다. 여기가 지금 감나무집인지”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기안84는 “일 잘한다고 하는데 내가 흘려듣는 줄 알았는데 기분이 좋은 채로 계속 일을 하더라”라고 밝혔다.
박나래가 계속해서 일을 잘한다며 칭찬하자 기안84는 “네 목소리 들으니까 일해야 될 거 같다”라며, “전생에 너희 집 머슴이었나 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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