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혈액암 투병' 안성기, 많이 회복…건강하게 돌아오셨으면" ('아는형님') [MD리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윤시윤이 안성기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탄생'의 배우 윤시윤, 이호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시윤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안성기를 언급하며 "나는 안성기 선생님과 연기하는게 꿈이었다. 어릴 때부터 안성기 배우같은 배우가 되는 게 꿈이었다. 지금도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드디어 만나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윤시윤은 "촬영을 할 때 불편한 자세로 10분이 넘게 있어야 했는데 불평 한 마디 없이 기다려주시더라. 안성기같은 배우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내 자신이 작아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출연진은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 중인 사실을 언급하며 "건강은 좀 어떠시냐?"고 물었고, 윤시윤은 "많이 회복하셨다. 우리를 위해서라도 건강하게 돌아오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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