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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42)가 유지태(46)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장윤주는 13일 "20년 만에 작품으로 다시 만난 지태 오빠"라며 유지태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두 사람의 각별한 친분과 우정이 느껴지는 사진이다.
그러면서 장윤주는 "같이 패션쇼장에서 도시락 나눠 먹던 사이였는데 ㅋ 한솥도…. ㅋ 90년대 말… ㅋ"라며 "오빠가 장광효 디자이너 패션쇼에서 누드로 나왔던 그 퍼포먼스는 잊을 수가 없다. 그때 잠시 설레였었다는 :) ㅎㅎㅎ"라고 모델로 함께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장윤주는 "그 후로 시간이 오래 지나, 작품에서 만나면 어떠려나 했는데. 오히려 그때보다 더 편해지고. 늘 내 유머에 빵빵 터지는 오빠 덕에. 난 더 까불 까불거리고"라며 "교수 즐거웠소!!!! 또 만납시다 :) 다시 만나면 그땐 퇴짜 놓지 말고. (종이의집 파트2 본 사람만 아는 얘기) 연애하는 사이로 만납시다! ㅋㅋㅋ 내 라면 끌여줄게 ㅋㅋㅋ"라고 너스레 떨었다.
장윤주와 유지태는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통해 연기 호흡 맞췄다. 장윤주가 나이로비, 유지태가 교수 역을 맡아 열연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장윤주]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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