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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미스터 빅’역으로 유명한 크리스 노스(68)에 대한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지 1년이 지났지만, 공식적인 형사고발이나 민사소송이 제기되지 않아 관심이 모아진다.
페이지식스는 14일(현지시간) “크리스 노스가 다수의 여성들로부터 성폭행 혐의를 받은지 1년이 지났지만, 배우에 대한 형사 고발이나 민사 소송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2021년 12월 16일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노스는 2004년 로스앤젤레스에서, 2015년 뉴욕에서 각각 다른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한 여성은 2004년 LA 할리우드에 있는 아파트에 초대돼 노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일로 2006년 상담 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다. 또 다른 여성은 2015년 뉴욕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스는 “수 년 전, 심지어 수십 년 전에 만났던 사람들에 의한 나에 대한 비난은 명백히 거짓”이라고 말했다.
이후 노스는 ‘앤 저스트 라이크 댓’에서 편집됐고,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쫓겨났다. CBS의 ‘더 이퀄라이저’에서 하차했으며,펠로톤 광고 역시 취소됐다.
할리우드 관계자는 페이지식스에 “크리스는 모든 직업을 잃었지만, 그는 소송을 당한 적이 없으며 형사 고소도 제기된 적이 없다. 해결된 주장은 없다”고 말했다.
노스는 부인 타라 윈슨과도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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