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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 소속 선수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어떤 활약을 남겼을까.
토트넘에 소속된 선수 11명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손흥민(대한민국)을 비롯해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이상 잉글랜드), 히샬리송(브라질), 이반 페리시치(크로아티아), 위고 요리스(프랑스), 크리스티안 로메로(아르헨티나),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 벤 데이비스(웨일스), 피에리 에밀 호이비에르(덴마크), 파페 사르(세네갈)가 그 주인공이다.
영국 매체 ‘HITC’는 14일(한국시간) 이들의 월드컵 활약도를 순위로 나열했다. 1위는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이다. 히샬리송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3골을 넣었다. 특히 조별리그 스위스전에서 넣은 시저스킥 득점은 이번 대회 베스트골로 거론될 정도로 임팩트가 강했다. 16강 한국전에서도 1골을 추가했다.
2위는 케인이다. 비록 8강 프랑스전에서 페널티킥(PK)을 실축하긴 했으나 케인이 앞선 경기에서 활약한 덕에 잉글랜드는 월드컵 2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3위는 프랑스 골키퍼 요리스다. 요리스는 조별리그 2경기와 16강, 8강, 4강전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결승까지 진출했다.
4위는 크로아티아 베테랑 미드필더 페리시치다. 크로아티아는 월드컵 2회 연속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아르헨티나를 넘지 못한 채 0-3으로 패배했다. 크로아티아는 3,4위전에서 모로코와 상대한다.
그 다음 5위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대회 직전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검은색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에 출전했다. 모든 경기에 풀타임 뛰었으며, 조별리그 3차전 추가시간에 황희찬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포르투갈전 극적인 도움을 두고 “한국을 벼랑 끝에서 살려낸 패스”라고 표현했다.
6위는 우루과이 미드필더 벤탄쿠르, 7위는 아르헨티나 수비수 로메로, 8위는 덴마크 미드필더 호이비에르, 9위는 웨일스 수비수 데이비스, 10위는 잉글랜드 수비수 다이어와 세네갈 미드필더 파페 사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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