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자신감이 엿보인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수장 민희진 대표는 15일 뉴진스 멤버들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멤버들이 모여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모습인데, 이들이 다같이 보고 있는 영상이 바로 19일 발표 예정인 선공개곡 'Ditto' 뮤직비디오 일부로 추정된다.
'Ditto'로 추측되는 음악이 뉴진스가 들고 있는 휴대폰에서 흘러 나오고 이를 열심히 지켜보던 멤버들이 "넘어진 거 안 들어갔네" 등의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뉴진스가 어떤 영상을 보고 있는지는 화면에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뉴진스가 본 영상이 매우 짧았는데, 멤버들은 "너무 맛보기다", "너무 짧은 거 아니에요"라고 아쉬워했으며, 특히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언급하며 "진짜 한 스푼만 먹는 느낌"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어도어 수장 민희진 대표는 이 영상을 공개하며 "메롱"이라는 글을 적었다. 뉴진스 멤버들과 민희진 대표의 스스럼없는 친분이 느껴진다.
특히 멤버들이 모여 맛보기 영상을 보는 방식으로 소위 '신곡 스포'를 하는 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역시 뉴진스!"라며 신선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독특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뉴진스와 민희진 대표의 자신감도 읽힌다.
더불어 정식 발표될 음원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뉴진스는 19일 'Ditto'를 선공개하고, 2023년 1월 2일 새 싱글 앨범 'OMG'를 낸다.
[사진 = 민희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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