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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하슬이 컴백을 앞두고 심경을 고백했다.
하슬은 15일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항상 오빛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갈수록 저는 제 부족함만 보이는 거 같다. 이런 부족함까지 사랑으로 감싸주는 오빛들이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 이 상황에 제가 오빛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밖에 없는 거 같다"고 고백했다.
"지금은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는 걸 오빛은 알 거라 믿는다"는 하슬은 "우리 언젠가는 지금 이 순간도 추억으로 남아 웃는 얼굴로 마주 보고 이야기할 날이 오길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오빛 내가 많이 사랑한다. 우리 서로 옆에서 힘이 되어주기로 약속하자. 제가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주축 멤버 츄가 빠진 이달의 소녀는 11인조로 개편해 오는 2023년 1월 3일 컴백한다.
앞서 지난달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스태프에게 갑질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그를 팀에서 퇴출시켰다. 양측은 지난해부터 불화설에 휩싸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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