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화성 곽경훈 기자] 김수지의 일품 블로킹이 돋보였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6일 경기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22-2023 여자프로배구'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19 25-17)으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김수지는 IBK기업은행의 블로킹 득점 8개 가운데 절반인 4개를 성공시키며 페퍼저축은행에게 기선을 잡았다. 1세트는 IBK기업은행이 25-16으로 승리했다.
21-18로 리드하던 2세트 IBK기업은행은 상대 범실과 산타나의 퀵오픈, 김수지의 시간차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잡았다. 이후 김수지의 이동 공격으로 2세트를 잡았다.
3세트는 페퍼저축은행이 반격을 했다. 하지만 12-10에서 산타나와 표승주의 연속 공격으로 4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았다. 24-17에서 상대 범실로 IBK기업은행은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IBK기업은행 김수지가 앞도적인 블로킹을 선보이고 있다.
▲16득점(블로킹 6개)로 팀 승리를 이끈 IBK기업은행 김수지.
IBK기업은행은 산타나가 17득점, 김수지가 16득점(블로킹 6개)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2연승을 이어갔고, 상대 전적 5연승으로 완벽한 우위를 가져갔다.
[김수지가 1세트에서 4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