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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릭센의 부상으로 인해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자비처를 임대 영입한 가운데 일본 미드필더 카마다 영입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자비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자비처는 올 시즌 종료까지 맨유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게 됐다.
이에 앞서 맨유는 지난달 28일 열린 레딩과의 2022-23시즌 FA컵 경기에서 에릭센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에릭센은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진단 받았다. 맨유는 자비처 영입으로 에릭센 공백을 대비했다.
영국 미러는 1일 맨유의 자비처 영입 소식을 전하면서 '맨유는 프랑크푸르트에 일본 미드필더 카마다 이적도 문의했다'고 전했다. 카마다는 올 시즌 종료 후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17-18시즌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한 카마다는 그 동안 프랑크푸르트의 주축 선수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맡으며 득점력까지 겸비한 카마다는 지난시즌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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