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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RENAISSANCE WORLD TOUR 2023 '이라는 글과 함께 월드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5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해 유럽을 순회하고 오는 9월 LA 뉴올리언스에서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총 43일간 펼쳐진다.
BBC는 이날 “북미에서는 티켓마스터에서 판매가 시작되는데, 이용 가능한 티켓 수를 초과하는 수요가 발생할 경우 '복권식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 당시 독점 논란이 있었던 티켓마스터가 이번에 어떤 시스템으로 몰려드는 팬들의 수요를 감당할지 주목된다.
앞서 비욘세는 지난달 21일 두바이의 신축 최고급 호텔인 '애틀랜티스 더 로열'의 개장식 행사에 참석해 비공개 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는 1시간 동안 공연한 대가로 2,400만 달러(297억 원)를 받았다.
평소 동성애를 옹호했던 그가 동성애를 금지하는 UAE의 호화 호텔에서 공연한 것을 두고 성소수자 단체의 비판이 쏟아졌다.
비평가들은 두바이 공연이 흑인과 퀴어 댄스 문화를 찬양하는 그의 최신 앨범 ‘르네상스’의 메시지와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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