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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페퍼저축은행 오지영이 5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2023 도드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 앞서 환하게 웃고 있다.
오지영은 GS칼텍스 소속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해 12월 27일 페퍼저축은행으로 트레이드 됐다. 트레이드 당시 오지영이 올 시즌 GS칼텍스와의 맞대결에서는 나오지 않는 조항을 추가했고 양 팀이 합의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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