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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댄서 허니제이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482회에는 송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허니제이를 처음으로 집에 초대했다. 출산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굉장히 심심하다고 하더라.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싶고. 또 허니제가 결혼식을 한 번 미루게 되면서 스케줄 때문에 못 갔다. 결혼식 못 간 게 미안하고 출산 선물도 줄 겸 초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집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왔지만 산모가 온 건 처음이다"라고 어쩔 줄 몰라 했다.
허니제이는 "집에서 뭐 하고 있냐"라는 물음에 "소파에 누워서 TV 본다. 웃긴 게 뭔지 아냐. 제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엄청 좋아하지 않았냐. 태교는 문제없겠다 했는데, 아기 생기고 나서부터는 '그것이 알고 싶다' 'PD수첩' 이런 프로그램만 찾아보는 거다. 제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일할 땐 밖에서 정신없으니까 집에 와서 쉬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본 거 같다. 지금은 계속 평화로우니까, 그래서 자극적인 걸 찾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박나래의 준비로 특별한 하루를 보낸 허니제이는 아기와의 커플 슈트까지 선물 받았다. 허니제이는 "사랑스럽고 멋지고 존경하는 허니제이에게. 우리가 함께 보냈던 시간은 짧지만 남영관의 뜨거웠던 밤을 기억해. 허니제이에게 온 축복이 너무 멋지고 축하해. 여자 허니제이는 진짜 멋진 여자이지만 엄마 허니제이는 아마 더 멋진 엄마일 거다. 넌 우리 중에 가장 멋진 일을 해냈다"라는 박나래의 손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쏟았다.
박나래는 "오늘 같이 있으면서 인간 허니제이, 여자 허니제이, 엄마 허니제이를 다 본 거 같다. '내가 나중에 아이를 가지면 저런 마음이겠구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던 거 같다. 그래서 더 마음이 갔다. 본인 일 좋아하고 사람 챙기는 거 좋아하고 흥 넘치고, 나랑 성격이 똑같은 여동생을 챙기는 느낌이다. 그래서 허니제이에게 더 잘해주고 싶은 거 같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482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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