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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챔피언스리그를 방불케 하는 유로파리그 경기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두 팀은 오는 24일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2차전을 치른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 타이렐 말라시아, 프레드, 카세미루, 라파엘 바란, 루크 쇼, 제이든 산초, 부트 베호르스트, 아론 완 비사카가 선발 출전한=했다. 벤치에서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등이 대기했다.
바르셀로나는 파블로 가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프랑크 케시에, 프렝키 더 용, 페드리, 조르디 알바, 마르코스 알론소,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 테어 슈테겐이 선발로 나왔다. 서브에서 안수 파티, 에릭 가르시아, 세르지 로베르토 등이 교체를 준비했다.
전반전부터 난타전이었다. 맨유 베호르스트의 슈팅을 슈테켄이 막아냈다. 바르셀로나 알바의 슈팅은 데 헤아가 막았다. 알바는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경고를 받았다. 맨유는 바란이 경고를 받았다. 두 팀은 득점 없이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후반 5분에 알론소가 헤더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섰다. 2분 뒤 래쉬포드가 프레드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래쉬포드의 슈팅은 슈테켄과 골대 사이 좁은 공간에 꽂혔다.
맨유가 7분 뒤에 역전골을 넣었다. 래쉬포드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땅볼 크로스를 깔아줬다. 이 공은 브루노 뒷발에 맞고 굴절돼 쿤데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순식간에 맨유가 기세를 잡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1분에 하피냐의 크로스가 그대로 동점골로 연결됐다. 다시 2-2 균형을 이뤘다.
이후 데 헤아 골키퍼의 미친 선방쇼가 나왔다. 데 헤아는 하피냐의 중거리 슈팅과 안수 파티의 발리 슈팅을 모두 막아냈다. 골대 앞 혼전상황에서 흘러나온 슈팅은 맨유 골대에 맞고 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파티의 슈팅은 수비 맞고 굴절됐다.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일주일 뒤 맨체스터에서 다시 만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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