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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32)가 전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29)과의 이혼을 고백하면서 전하고 싶었던 속마음을 다시금 드러냈다.
아옳이는 16일 "이혼 영상을 올리며 궁극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던 이야기. 영상에서도 전달했지만 다시 한번 적어본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상황을 멋지게 극복해서 내 스토리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라도 될 수 있다면 내가 겪은 이 모든 일 억울하지 않다"며 "너무 힘들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었고 아팠던 만큼 같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더 잘 공감해 줄 수 있고 위로해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진정한 용서를 배웠고 작은 일에 요동함이 없는 사람이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수많은 선택의 순간 앞에서 분노, 원망보다는 사랑을 최선을 다해 선택해왔는데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그렇게 했기에 후회도 없고 주어진 결과에도 감사하다"라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아옳이는 "힘든 시간 가운데에 있는 올라프 친구들도 더 좋은 사람 되어가는 과정이니까 '내가 이거 이겨내면 얼마나 마음 큰 사람 돼 있을까?'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너무 걱정하지 않고 너무 아프지 않게 매 순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올라프'는 아옳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애칭이다.
한편 2018년 부부가 된 아옳이, 서주원은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10월 협의 이혼했다. 아옳이는 지난달 서주원의 외도를 폭로했고, 서주원은 "너무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면서 제가 감당하기에 벅차고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도달했다는 절박한 심정"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아울러 아옳이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에 출연해 서주원이 신혼 초부터 이성 문제가 있었으며, 지난해 2월 "서주원이 제주살이에서 외도가 의심될 만한 일이 있어서 갈등, 싸움이 심화됐다"고 털어놨다.
▲이하 아옳이 글 전문.
제가 이혼 영상을 올리며 궁극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던 이야기.. 영상에서도 전달했지만 다시 한번 적어봅니다
이 상황을 멋지게 극복해서 내 스토리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라도 될 수 있다면 내가 겪은 이 모든 일 억울하지 않다..!
너무 힘들었지만 그 과정들을 통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었고 아팠던 만큼 같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더 잘 공감해 줄 수 있고 위로해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진정한 용서를 배웠고 작은 일에 요동함이 없는 사람이 되어 감사하다
수많은 선택의 순간 앞에서 분노, 원망보다는 사랑을 최선을 다해 선택해왔는데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그렇게 했기에 후회도 없고 주어진 결과에도 감사하다
힘든 시간 가운데에 있는 올라프 친구들도.. 더 좋은 사람 되어가는 과정이니까 내가 이거 이겨내면 얼마나 마음 큰사람 돼있을까?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너무 걱정하지 않고 너무 아프지 않게. 매 순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이 마음을 꼭 전달하고 싶었어요 제 지난 시간들의 결론이에요
[사진 = 아옳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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