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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9)가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MLB.com 보도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각)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은 3월 31일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2023시즌 개막전 마운드에 오타니가 선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개막전도 등판했다. 2016년 이후 2년 연속 개막전 선발을 맡은 에인절스 투수는 오타니가 유일하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제러드 위버가 중책을 맡은 바 있다.
오타니는 2021시즌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지난해에도 투타 겸업을 하면서 좋은 성적을 냈다. 먼저 투수로는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66이닝을 던지며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다. 데뷔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채웠고 15승(9패)을 거두며 개인 최다승도 경신했다. 평균자책점(2.33)도 커리어하이였다. 타자로는 157경기에 나서 타율 0.273 34홈런 95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에인절스는 비시즌 지난 시즌 15승을 거둔 타일러 앤더슨을 영입했지만 개막전 선발은 오타니의 몫이었다.
관건은 몸상태가 될 전망이다. 오타니는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일본 대표 출전한다. 일본이 결승전까지 진출하면 8일부터 약 3주 동안 대회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그리고 열흘 뒤 개막전이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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