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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수홍(52)의 아내 김다예(29)가 외조부상을 당했다.
김다예는 22일 "제가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했던 외할아버지가 어제 오전 별세하셨습니다"라고 알렸다.
김다예는 "불과 한 달 전 가족들과 함께 웃으며 식사하시고 다홍이를 예뻐해 주셨는데 아직 믿기지 않네요"라며 "다홍이 영상에 계신 모습들을 몇 번째 돌려보는지. 계속 눈물만 납니다"라고 애통한 심경도 밝혔다. '다홍이'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반려묘 이름이다.
김다예가 밝힌 정보에 따르면 고인은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김다예의 외할아버지는 6.25 참전용사다. 김다예는 외할아버지의 생전 사진도 함께 공개했으며, 남편인 박수홍과 외할아버지가 함께했던 모습도 게재하며 외할아버지와의 추억을 추모했다.
[김다예가 공개한 남편 박수홍(왼쪽)과 외할아버지의 만남 당시 모습. 사진 = 김다예]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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