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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염경환이 코로나에 걸려 큰 돈을 잃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아내 없이 홀로 등장한 염경환이 특별한 동거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쇼호스트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염경환은 이날 방송에서 "한 달에 홈쇼핑 108개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만 '1년에 30억을 번다'는 소문에 대해선 "그정도까지는 아니"라며 웃었다.
매니저 없이 운전부터 의상, 분장까지 스스로 하는 염경환은 대기실 대신 굳이 차에 머물며 시간을 보낸다. 이에 대해 그는 "코로나 시대에 살면서 민감한 직업이다 보까 백신 5차까지 맞고 자신이 있었는데 막판에 두 줄이 나왔다.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1주일 격리할 동안 스케줄 21개가 다 날아갔다. 아마 중형차 한대 값은 제 것이 아니었던 거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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