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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27일(현지시간) 슈왈제네거 주연의 액션 코미디 ‘푸바(Fubar)’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슈왈제네거는 성명을 통해 “내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트루 라이즈’같은 대작 액션 코미디는 언제 할 것이냐고 묻는다.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푸바’는 두 시간 동안만 웃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를 걷어차고 웃게 만들 것이다. 한 시즌 내내 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푸바'는 아버지와 딸이 자신의 모든 관계가 거짓에 기반한 것이며 서로가 각각 CIA 요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버라이어티는 이날 “8부작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유머와 액션, 그리고 스파이를 소재로 가족 역학 관계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라고 전했다.
슈워제네거와 함께 모니카 바바로, 제이 바루첼, 포춘 핌스터, 밀란 카터, 트래비스 반 윙클 등이 출연한다.
슈워제네거는 제작자이자 쇼러너인 닉 산토라('가장 위험한 게임', '프리즌 브레이크')와 함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산토라는 “내가 항상 감탄했던 것은 슈워제네거가 어떻게 그렇게 웃기면서도 여전히 엉덩이를 차버릴 수 있는지였다”면서 “나는 '푸바'를 히스테릭한 CIA 스파이 코미디에 심장을 멎게 하는 액션을 가미한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푸바’는 5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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