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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파트2 공개 직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파트2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총점 5점 중 평점 4.8대(출처 아마존프라임비디오 공식 홈페이지)로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TV쇼 부문(플랙스패트롤, 26일 기준)에서 10개국 TOP10 진입은 물론 태국, 베트남, 필리핀, 대만 등 4개 지역 및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중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도 기록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아일랜드' 파트2 7화에서는 긴 수련 끝 태장종으로 돌아온 원정(이다희)이 종령에게 결계를 쳐 정염귀를 봉인하게 되면 반(김남길)과 궁탄(성분)을 인간답게 살 수 있게 해달라고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종령은 반과 궁탄을 처단하기로 결심, 이들을 가두고 불을 질러 원정에 대한 궁탄의 분노를 자아냈다.
김남길과 성준은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검술, 고공 액션뿐만 아니라 디지털 캐릭터를 활용한 판타지 액션으로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완벽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원정의 전생 서사부터 호형호제하던 반과 궁탄이 서로를 겨누게 된 과거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서사 맛집'으로 떠올랐다. 기나긴 세월을 홀로 정염귀와 맞서며 원정이 돌아올 날만을 기다린 반과 인간에게 토사구팽 당한 궁탄의 기구한 사연 등 파트1부터 촘촘하게 쌓아 올린 관계성과 슬프고도 처절한 한국형 판타지 서사는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아일랜드'는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는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은 원작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높은 싱크로율로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김남길은 날카로운 눈빛과 날렵한 허를 찌르는 액션으로 '반남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다희 역시 전생과 현재를 잇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요한 역으로 양극단을 오가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차은우는 성스러운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는가 하면, 성준은 극에 달한 궁탄의 분노 연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아일랜드' 9, 10화는 오는 3월 3일 정오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티빙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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