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변우석이 '소울메이트'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소울메이트'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출자 민용근 감독과 출연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변우석은 '소울메이트' 출연에 대해 "배우를 꿈꾸면서 청춘물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소울메이트'가 이런 기회를 주셔서 되게 감사했다. 제가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감격에 젖었다.
이어 "이 자리가 있어서 최대한 안 우려고 노력했는데, 영화를 보다가 저도 모르게 울림을 느껴 열심히 울고 왔다. 그만큼 재밌게 봤다.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보시는 분들도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소울메이트'는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2017)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3월 15일 개봉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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