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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FC발라드림의 서기가 5·6위 전 당시 정대세가 했던 말을 떠올리고 놀라워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발라드림의 새 감독 정대세와 멤버들이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대세를 격하게 환영하는 멤버들 앞에서 정대세는 자신을 소개하며 “나를 모르시는 분이 많을 거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당연히 안다”며, “너무 멋있으시다”, “키가 엄청 크시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제작진은 “감독님이 예전에 5·6위 전에 관중으로 왔었다”라고 밝혔다. 정대세가 지난 시즌 FC발라드림과 FC국대패밀리의 5·6위 전을 관람했던 것.
정대세는 “맞다. 보러 갔었다”라며, “그때 살짝 ‘서기 귀엽다’라고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기는 “아 그게 대세 감독님이셨구나”라며 놀라워했다.
지난 경기 당시 정대세는 경기장에 나선 서기를 향해 “서기 귀여워”라고 외쳤고, 서기는 당시 누구인지 모르면서도 따봉으로 화답했었다.
사실을 알게 된 민서는 “우리 팀을 마음에 담아두고 계셨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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