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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 본선 4차전 1대 1 라이벌 매치 2라운드가 치러진 가운데, 나상도, 추혁진, 최수호, 박지현, 송민분, 진욱, 진해성, 안성훈, 송도현, 박성온까지 10명이 준결승 진출자로 결정됐다.
마스터 예심부터 올하트로 시작한 최수호는 본선 2차 진, 본선 3차 진까지 역대급 성적을 받았다. 여심을 자극하는 앳된 얼굴과 폭발적 가창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서 판소리를 배운 탄탄한 기본기가 강점이다.
본선 4차전에서는 진성의 '그 이름 어머니'를 선곡해 좌중을 압도했다. 박선주는 "스타성, 정체성, 테크닉이 잘 버무려져 있다"고 극찬했다.
또한 최수호는 길병민과 함께 한 나휘의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로 전매특허 구수한 가창력을 자랑함과 동시에 아찔한 골반 댄스로 숨겨둔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며 '2연속 진'의 파워를 제대로 입증했다.
주영훈은 "최수호를 높게 사고 싶다. 국악 창법을 절제하면서 비트도 따라가고 음정도 흔들림이 없었다"고 호평했다.
최수호는 총점 159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본선 4차전 최종 순위 3위에 등극, TOP10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 = ‘제2의 임영웅’을 향해 질주하는 최수호. TV조선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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