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티오원의 이미지 변신, 청량한 화이트데이 비주얼

티오원(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렌타, 여정)은 7일 0시 디지털 싱글 '허그(Hug)'의 첫 번째 단체 사운드 포토와 음원 커버를 차례로 공개했다.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올화이트 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티오원은 순백 아우라 속 꽃 한 송이, 달달한 미소로 화이트데이에 걸맞은 사랑스러움을 드러냈다.

함께 흘러나온 전주의 아카펠라 사운드 역시 팬심을 달궜다. '너의 작은 서랍 속에 일기장이 되고 싶어'로 시작하는 티오원의 청량한 보컬은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함께 공개된 음원 커버 또한 티오원만의 개성을 한껏 담아냈다. 키치한 매력과 '허그'의 달콤한 사랑스러움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것은 물론, 원곡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우유, 고양이 등의 아이템이 곳곳에 숨겨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허그'는 지난 2004년 발매된 동방신기(TVXQ!)의 데뷔 싱글 '허그' 타이틀곡이다. 데뷔 3주년을 1개월여 앞둔 TO1은 깜짝 화이트데이 선물로 이 곡을 공개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

[사진 = 웨이크원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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