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절친 크러쉬와 중학생 때 온라인 커뮤니티서 알게 됐다"(수수행)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 그룹 블락비 출신 가수 지코가 절친인 가수 크러쉬와 친해진 계기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 지코와 크러쉬는 서로를 보자마자 빵 터지는 등 절친 면모를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크러쉬랑은 언제, 어떻게 친해졌는지?"라고 물었고, 지코는 "중학생 때 아마도 그 친구가 저를 알았을 거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걸로"라고 답했다.

지코는 이어 "정확히 인연이 닿은 거는 한 20살? 우연히 어떤 클럽 공연 이후에 설렁탕집에서 만났었다. 뒤풀이처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크러쉬는 "지금은 진짜 저한테 너무 소중한 사람이지. 중요한. 항상 제가 기댈 수 있는 그런 친구다"라고 지코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수학 없는 수학여행'은 고삐 풀린 여섯 남자 디오(도경수),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의 낭만 있고 수학 없는 무지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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