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9일 '스즈메의 문단속'은 7만 5,18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만 8,243명.
이로써 '스즈메의 문단속'은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오늘(10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 52%를 돌파,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기록하며 개봉 첫 주말에도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대외비'에 밀려 3위로 떨어졌으나 9일 1만 2,081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390만 7,253명을 나타냈다. 현재 예매율은 2위로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치며 4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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