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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BC카드는 인도네시아 디지털결제 국책사업 계약 2건을 성사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인도네시아 국영 전자결제대행사 ‘핀넷’과 지방은행 대상 정부구매카드 발급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정부구매카드는 공무원 대상으로 발급하는 정부 전용 신용카드다. BC카드는 인도네시아 5개 메이저 지방은행과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전용카드부터 발급하기로 했다.
자카르타주정부은행과 카드 매입 시스템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카드 매입은 카드결제 후 가맹점에 매출전표를 수거해 카드사에 제출하고 대신 일정 수수료를 받는 업무다.
이번 계약 2건 체결은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23에 KT글로벌원팀으로 참가해 거둔 성과가 기반이 됐다. BC카드는 이번 MWC에서 ‘페이지’ 등 디지털결제 플랫폼과 N2N(국가 간 결제) 기술을 소개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MWC에서 혁신적 N2N 결제 기술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사진 = BC카드]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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