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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9일(현지시간) 팟캐스트 ‘글로스 앤젤레스’에 출연해 “필러주사를 맞는 것은 도미노 효과”라면서 “당신은 자신이 조금 이상해 보인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에게 정상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계속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거울을 보고 '아, 예쁘다'라고 생각하지만 외부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깨닫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필러를 너무 많이 주입했는데, 다행히 제거할 수 있었다”면서 “운좋게 대부분 되돌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콕스는 “젊었을 때 나이를 먹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2017년 6월 뉴뷰티와 인터뷰에서 “따라잡으려고 너무 열심히 노력하다 보니 오히려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인정했다.
지난해 2월 20일 선데이 타임즈 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도 콕스는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생긴 주름 등을 여러 시술로 해결하려 했다”면서 “내가 변하고 있고 늙고 있다고 생각해, 몇 년간 젊음을 추구하려고 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얼굴에 절대 해서는 안 될 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 필러 주입을 후회하는 커트니 콕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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