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올해 1월 경상수지가 수출 감소 여파로 한 달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10일 한국은행은 2023년 1월 경상수지는 45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월 15억달러 흑자였던 상품수지가 74억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올해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16.6% 감소한 462억달러, 수입은 2.8% 줄어든 589억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는 32억달러 적자로 작년 동월 8억달러에서 적자폭이 커졌다. 운송수지 흑자폭은 축소됐지만 여행수지 적자폭은 확대된 영향이다.
본원소득수지 흑자는 배당수입 증가 등으로 작년 1월보다 3배가량 늘어난 63억달러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선박, 승용차는 늘었으나 가전제품, 반도체 등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사진 = 픽사베이]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