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그룹 블랙핑크가 13일 오전 서울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비즈니스 항공센터를 통해서 전세기를 타고 'BORN PINK' 월드투어 일정을 마치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입국했다.
전세기 덕분에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서듯 공항 입구에서 바로 내려 취재진 앞을 지나서 대기 중이던 차량에 탑승했다. 가장 먼저 리사가 귀여운 강아지 패턴 팬츠와 후드티 비니 패션으로 당당한 발걸음으로 나와 취재진과 팬에게 인사를 했다.
이어 제니와 지수가 함께 공항을 나섰다. 팬의 환호에도 고개도 돌리지 않고 앞만 보고 걷다 지수가 깡총 뛰며 팬들을 향해 오른쪽으로 돌아섰고 제니도 동시에 몸을 오른쪽으로 돌려 팬을 정면으로 마주 봤다. 그리고 함께 허리 숙여 인사를 했다. 두 사람이 미리 약속한 듯 무심히 앞만 보고 걷다 팬이 실망할 즘 동시에 함께 팬을 향해 돌아서 인사를 올린 것이다.
제니는 쑥스러운 듯 웃으며 차량 향해 달렸고, 지수는 즐거운 듯 차에 매달려 볼 하트 포즈를 취했다. 차에 탑승한 지수는 아쉬움이 남았는지 출발하는 차에서 창문을 내리고 다시 팬에게 인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입국한 로제는 잠에서 덜 깼는지 얼굴을 두 손으로 완전히 가리고 공항에서 나왔다. 그래도 기다려준 팬을 위해 양손으로 하트를 만들면서도 얼굴을 완벽하게 가렸다.
한편 월드투어 중인 블랙핑크는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초청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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