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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정부가 ‘소액생계비대출’ 사전예약 첫날인 22일부터 신청이 폭주하자 예약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소액생계비대출은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긴급생활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22일 금융위원회는 대출 희망자가 매주 수∼금요일에 다음 4주간 상담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매주 수∼금요일에 차주 상담 일정만 예약 가능했다.
오는 23~24일에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21일 중 상담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소액생계비대출은 희망자가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상담 후 당일 대출로 실행된다. 22일 상담 신청이 시작됐는데 첫날부터 신청자가 몰리면서 오전 9시부터 오후까지 접속 지연이 이어졌다.
금융위는 “필요시 보완방안을 적극 마련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캡처]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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